중년 남성의 고민 전립선 비대증

최근 들어 전립성 비대증을 호소하는 중년 남성분들이 많다고 한다. 전립선에 대해서 뉴스나 건강프로그램에서 많이 들어봤지만 전립선 비대증에 대해서는 정확히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렇다면 전립선 비대증이 과연 어떠한 것일까?

 

전립선 비대증은?

우선 이 이야기는 여성들에게는 해당이 되지 않는다. 전립선은 남성한테만 있는 기관이기 때문이다. 전립선은 생식 기관으로서 정자나 정액을 분비나 활동을 조절하는 기관이다. 그런데 전립선이 나이가 들면 들수록 대체적으로 커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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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대의 젊었을 때를 기준으로 한다면 약 20g 정도이지만 시간이 점차 지나면서 나이가 들수록 점점 커지게 된다. 

 

흔히 전립선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 세면대를 많이 비유한다. 세면대 하수구가 막히면 물이 천천하게 내려가게 된다. 그렇게 되면 내려가는 물이 줄어들기 때문에 세면대 자체적으로 물이 차오르게 된다.

 

전립선은 방광 바로 아래쪽 요도를 감싸고 있는데 위의 원리와 같이 요도가 주변으로부터 전립선으로 인해 막히는 효과가 생긴다. 그러면 하수구가 막힌 것과 비슷한 원리로 우리가 소변을 볼 때 소변이 줄기가 좀 약해지게 된다. 

소변을 정상적으로 못내보내다 보니 소변을 봐도 본 것 같지가 않고 그래서 잔뇨가 생긴다. 그리고 잔뇨가 생기기 때문에 소변을 여러 번 반복해서 보게 되면 빈뇨가 생기게 된다. 그러다 보면 잠에서 깨는 야간뇨가 생기는 악순환이 되는 것이다.

 

그럼 전립선 비대증이 왜 생기는 것일까?

전립선 비대증은 전립선이 정상보다 지나치게 커지는 증상을 일컫는다. 근데 전립선이 커지는 원인은 단순히 한가지만은 아니다. 여러 가지가 있는데 대체적으로는 유전적인 원인이 가장 크다고 할 수 있다. 유전적인 요인도 크고 서구화된 식생활 습관도 전립선을 비대칭적으로 크게 한다.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나이가 들면서 누구나 다 커지게 되는 노화의 일종으로 보는 것이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나이로 보았을 때 50대는 대체로 한 50% 정도 그리고 80대는 한 80% 정도 생긴다고 볼 수 있으며 이런 수치라면 대부분이 남성들은 성인이 되면 거의 다 생긴다라고 이해하는 것이 좋다.

 

증상을 살펴보자면 앞서 언급한 잔뇨감, 밤에 소변 때문에 일어나는 야간뇨, 소변 줄기가 약해지는 세뇨가 있을 수 있고 전립선의 결석이 있게 되면 통증 등이 생길 수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검사를 해서 발견 하고 어떻게 치료를 할까?

대체적으로 전립선 증상이 생기면 비뇨의학과를비뇨 의학과를 방문하게 된다. 비뇨 의학과를 통해서 초음파 검사를 하고 피검사, 소변 검사, 요속 검사나 잔뇨량 측정 이런 검사를 통해서 본인의 증상과 그리고 전립선 비대의 상태를 판단을 할 수가 있다.

 

전립선 치료에 대해서 막연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 많다.

전립선 치료라고 하면 종합병원에 가서 입원하고 며칠 동안 고생하면서 생활 자체도 불편한, 그런 상황들을 지레짐작으로 생각하는 분들이 많다.

 

최근에는  유로 리프트라고 전립선 수술을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이 생겼다. 도입된지는 약 10여년 정도 되었는데 이 시술은 전립선을 특수한 와이어로 묶어 준다. 묶어서 막힌 요도를 인위적으로 벌려준다.

 

중년 남성의 위험, 전립선암 증상과 원인 - 수강과목 : 건강

 

이로 인해 수술할 때 통증도 좀 덜하고 입원 기간이 필요가 없게 되었다. 수술 직후에는 환자는 즉각적으로 증상 개선 효과를 느낄 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