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세계적인 팝스타인 셀린디옹이 자신의 SNS계정을 통해 희귀신경질환인 강직인간증후군을 앓고 있다고 밝혀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타이타닉의 주제가인 My heart will go on 을 부른 세계적인 스타로 잘 알려진 셀린디옹은 2월에 유럽투어를 하기 힘들다는 이야기를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언급을 했는데요.
우리에게는 병명 자체도 생소한 전신근육 강직인간증후군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전신근육 강직인간증후군이란 어떤 증상인가?
전신근육 강직인간증후군이라는 것은 100만명 중 한명 꼴로 걸리는 매우 희귀한 질환이라고 합니다.
이 질환은 근육 경직을 일으켜 사람의 몸을 뻣뻣하게 만드는데 소리, 촉각 등에 반응하여 근육 경령을 일으킨다고 합니다. 심한 경우에는 거리의 소음이나 자동차 소리 등에도 반응을 하여 경련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고 하네요.
병명에서 사용되어진 강직이라는 용어 자체가 긴장도가 비정상적으로 증가한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전신근육 강직인간증후군은 근육 강직과 경련을 특징으로 하는 질환이라고 합니다. 정말 악화되는 경우에는 중추 근육까지 영향이 가서 거동조차 힘들어진다고 합니다.
아직 명확한 질환의 원인은 밝혀진 바는 없습니다. 그래서인지 정확한 치료제도 없는 상황이어서 근육이완제 등을 사용해 병의 진행 정도를 약화시키는 수준이라고 하네요.
현재 통계를 보고 유추했을 때에는 남자보다는 여자들에게 발병을 많이 하는 편이며 주로 나타나는 연령대는 40~70대라고 합니다.
셀린디옹이 SNS에서 밝힌 내용에 따르면 현재 자신에게 나타나는 경련이 자신의 모든 일상에 영향을 끼친다고 말했습니다. 걷는 것도 어렵고 성대를 사용하는 것도 어려워졌다고 현재의 고충을 털어 놓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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